크노소스궁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티 (Crete) - 아름다운 섬 그리고 휴식 출발전 그리스로 파견 근무를 나온 지도 이제 거의 4개월이 되었다. 처음 왔을 때의 신비한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언제부턴가 하루하루가 일상 생활이 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던 차에, 다시 처음 마음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충전 기회가 생겼다. 바로 여름 휴가. 파견근무지가 학교인데, 한국과는 좀 다르게 학교 건물 전체가 문을 닫고 노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그러나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2주간의 휴가를 보내기로 하고, 이 기간 동안 에게해의 크리티,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의 섬을 돌아보기로 결정했다. 언제나 낯선 곳을 갈 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설레임과 여행 중 아프거나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긴다. 사진으로 보거나 이야기로 듣던 것 보다 훨씬 인상적인 장소가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